엄마 없이 살지마, 두 딸을 죽인 미국 아빠
엄마 없이 살지마, 두 딸을 죽인 아빠
부인을 살해한 뒤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살지 말라”며 두 딸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의 한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냥 살인을 하고 싶었던거 아닐까?
미국 위스콘신주(州) 법원이 27세 남성 아젤 아이버리에 대해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사건을 전개해보면, 아이버리는 그의 부인과 지난해 2월 호흡기 질환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한 살배기 아들의 장례식을 치른 뒤 심하게 다퉜다. 그 다툼 끝에 아이버리는 부인의 목을 졸라서 살해했다. 그후 5살, 4살의 두 딸들도 살해한 사건이다.
그렇게 살해하고 차고에서 3구의 시신에 불을 질러 사건을 은폐한 후 테네시주 멤피스로 도주했지만, 수사기관에 의해 붙잡혔다. 그는 잡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살해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아이들이 엄마가 없는 세상에서 사는것을 원치 않는다"라고 진술했으며, 두 아이를 살해하기 전에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천국에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고 말한후 살해했다고 조사중에 말했다.
아이버리는 정신질환을 주장했지만, 끝내 혐의를 시인해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수 없다. 아이앞에서는 싸우는것도 조심해야하는데, 싸움을 하고 화에 휩쓸려 부인을 목졸라서 살해하고, 그 이후 아이들에게 “엄마가 천국에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라고 말하며 아이들 또한 살해했을 모습을 상상하면 끔찍하다. 아이들은 죽음에 가까워졌을때 느낄 감정을 생각해보고 싶지도 않다. 아무리 어려도 감정이 다 있고, 인지를 하기에 그 순간순간이 얼마나 지옥처럼 느껴질지 너무 슬픈 사건이다.
끝내, 법원에서의 올바른 결정이 사람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을것으로 보인다.
자기 가족을 살해하고 잘 살아갈까?
사람들과의 감정적인 소통을 할 것으로 보여지며, 교도소 생활에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남을 배려하며 희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가족들에게 하지못했던 모습을 교도소에서 할수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꼭 그 죗값을 치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