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퀄컴을 버리고 반도체 독립 선언했다.
구글, 퀄컴을 버리고 반도체 독립 선언했다.
구글은 그동안 퀄컴칩을 사용해 자사 스마트폰에 장착해왔던 구글이 자체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대단한 시도인데?
구글이 자체 스마트폰 프로세서 '구글 텐서'를 사용해 10월에 출시 예정인 신규 스마트폰 '픽셀6'과 '픽셀6 프로'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저가 모델에서는 그대로 퀄컴 반도체가 들어간 제품이 출시된다.
구글에서는 반도체 회사에 기대는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반도체 칩을 제조해서 자립하려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이같이 반도체를 직접 자사에서 제작, 개발한 회사가 있는데 애플이 그 중의 하나이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기존 인텔 칩 대신 자체 제작한 'M1' 칩을 장착한 노트북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소형 데스크톱 맥미니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었다.
이번 구글의 자체 스마트폰 프로세서인 구글 텐서는 구글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플랫폼인 텐서플로에서 이름을 따온것인데, 그만큼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큰 성능을 개선할것으로 보여진다.
구글 하드웨어의 책임자는 픽셀의 문제는 기존의 기술 솔루션만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었던 점이라며 새로운 구글 자사의 칩이 구글 휴대폰의 사진과 영상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의 픽셀폰은 가격 경쟁력에 집중을 해왔는데 자사의 개발칩을 사용함으로써 더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돌려주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자체 개발칩이 성공할까?
구글 자체에서는 성공적으로 판단하며, 구글만의 픽셀폰의 이미지를 구축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한순간의 대박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겠지만 꾸준한 소비가 있을것으로 보여지며, 개발에 대한 성공은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