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슈타로
두바이 공항, 눈동자로 출입국 한다. [타롯타롯]
두바이 공항이 대인 접촉 없이 여행객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홍채 스캐너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두바이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은 홍채 스캐너로 몇 초만에 검사를 마치고 출입국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단 5초면 출입국 절차가 끝나는 것이다. 두바이 공항은 지난달부터 여행객들에게 홍채 스캐너를 도입하겠다고 홍보해왔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와중에,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함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두바이 공항이 홍채 스캐너를 설치하면서 대중 감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두바이 공항이 UAE 정부가 구축하고 있는 안면인식 데이터베이스에 스캔한 홍채 정보를 연결해 개인 정보를 확인한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확실한 비대면 시스템에빠른 출입국까지 가능한 홍채인식 시스템은..
2021. 3. 8.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