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묻지마 총격으로 경찰 사망 [타로타로]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격 사건 발생해 경찰 등 최소 10명이 숨졌다. 사건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콜로라도주 볼더의 '킹 수퍼스' 식료품점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식료품점에서 총성이 연이어 들렸고, 매장 안에서 사람들이 도망쳐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한 끝에 유력한 용의자를 체포, 구금했다.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계 주민에 대한 증오가 범행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는 미국에서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사건과 달리 이번 콜로라도 총격사건은 아직 구체적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 않았다. 애틀랜타 총격사건 후 1주일도 채 안돼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지자 미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