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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개인정보 노출되다? [타로타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개인정보 보호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사용자 데이터가 라인 서비스 개발을 위탁하고 있는 중국 계열사의 기술자들에게 무방비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자의 이름, 전화번호, ID뿐 아니라 일부 대화 내용도 암호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 시스템 개발을 위탁하고 있는 중국 계열사의 현지 기술자들은 지난 2018년부터 일본 이용자의 성명 등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 약 2년 넘게 상하이 관련 회사 직원 4 명이 일본 서버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터에는 이용자의 이름, 전화 번호, ID 등 일부 암호화되지 않은 정보와 사용자들이 실제로 나눈 대화 내용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라인 측은 해당 계열사에 대해 "업무에..
2021. 3. 17.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