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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등이 오른 가운데 올해부터 시행한 원가 연계형 전기요금제(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할 경우 전기요금도 올려야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우려를 고려한 것이다. 

 

한국전력이 21일 누리집에 공지한 올해 7~9월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보면, 석유·가스·석탄 등 발전연료비 상승으로 7월부터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  1.7원으로 산정됐다.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3원에 비해 4.7원 높아, 연료비 연동제를 그대로 적용하면 전기요금을 분기별 최대 인상폭(kWh 당 3원)까지 올려야 한다. 3원 인상은 월평균 350kWh의 전기를 쓰는 4인 가구 요금이 월 1050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국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은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기에 이같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전기요금을 동결하는 것이다.

 

4분기에는 아마도 코로나가 진정되어 전기요금상승을 막을수 없을것으로 보여지는데, 과연 4분기에는 전기요금이 오를지 타로점 보겠습니다.

타로점상으로는 정부에서의 국민들을 위한 전기요금 동결할 듯한 느낌으로 보여지네요. 국민들에게 배려하는 정부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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