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이 잘생겼으니까 감형해주세요!

 미국 플로리다의 한 거리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 모녀를 숨지게 한 혐의로 카메론 헤린이 징역 24년을 선고받았지만 일부 여성 팬들이 감형을 요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 2018년 5월 당시 18세였던 헤린은 길거리에서 친구와 자동차 경주를 하는도중 시속 100㎞로 달리며 과속을 하다 유모차에 딸을 태우고 지나가던 여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4세 엄마와 1세 여아가 숨졌으며, 현장에서 체포돼 살인죄로 기소됐다.

3년간 진행된 재판 끝에 지난 4월 헤린은 징역 24년형을 선고받았다.

 

여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되는데, 헤린의 재판 과정이 그동안 방송을 통해 중계되었었는데, 이 과정에서 헤린의 외모에 반한 여성들이 모여 팬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로인해 팬들은 그를 감형해달라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이전에도 있었는데 영화중에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가 위 같은 사건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의 영화다.

 

살인의 내용은 다르지만 결국에는 잘생긴 외모때문에 팬들이 생겨서 감형을 해달라는 장면이 같다. 정말 사람의 외모가 중요시되는 요즘 사회의 안타까움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이다.

 

피해자의 유가족들이 이러한 사건을 접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정말 가슴이 미어질것이다. 젊은 나이에 인생을 떠난것도 억울한데, 죽어서도 가해자의 죗값도 제대로 치루지 못한다면 정말 억울할 것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건이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사건들이 더는 안나올지 타로점 보겠습니다.

 

이런 외모주의로 인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잘생긴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거나 범죄를 저질러도 그런 점은 보지않고 외모만으로 많은 팬들을 양성하고 또 감형을 주장하는 팬들의 문화가 생겨날 것으로 보여지네요.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