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가 달린지 3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4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입된 나는 수익을 쫓아 티스토리를 도전하게 되었고, 가입을 하고 많은 포스팅을 하다가 블태기가 왔다가 다시금 포스팅을 시작해서 3월에 드디어 애드센스를 통과하게 되었다.
애드센스의 꿈은 높았지만 현실은 낮았다.
표를 보는 것처럼 6월 달이 가장 많은 애드센스의 이익을 얻었다. 전 달에 비해서 엄청나게 우상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우상향을 하면 좋을테지만, 7월달의 수입을 예상하건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일일 평균 200명 정도의 방문자들이 모이고 있으며, 이 숫자도 나에게는 과분한 숫자이다. 유입의 경로는 구글의 유입이 상당수이며 어쩌다가 네이버에서의 몇몇 검색으로 유입되는 것 뿐이다.
누적 방문자는 총 3만명이나 되어 너무나 기쁘다. 처음의 목표가 수익형 블로그인지라 애드센스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조그마한 목표만을 계속해서 쫓다보면 나만 지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 스스로에게 이건 취미로 시작하는 거야. 내 포트폴로이로 생각하면서 꾸준히 하자. 꾸준함만이 승리를 가져온다고 수십번 다짐하지만, 나의 수익을 확실히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애드센스로 손이 항상 향한다.
현재 4개월 동안의 수익은 15달러이다. 아직 cpc도 그렇고 rpm도 그렇고 0.5달러를 넘기기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다. 나는 별다른 인맥없이 노하우 없이 시작한 티스토리이다. 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고 내가 쓰고 싶은 포스팅으로 글을 쓰다보니 남들과 같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포스팅을 하지않으면 결국에는 취미 블로그가 아니라 결국에는 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나 스스로가 잘 알기에 지금의 블로그 형태를 유지해 오고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광고가 뜨는것을 꺼려하며, 심지어 클릭을 하는 것은 더더욱이나 꺼릴 것이다. 사실상 나 조차도 광고를 많이 클릭하는 편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포스팅하는 입장으로 이런 생각은 조금씩 멀리하고 있는 나 스스로를 발견하곤 한다. 포럼을 많이 들려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많은 유입을 자랑하고 자신의 애드센스 수익을 공개하는 글들이 항상 맨위에 고정 댓글로 달려있다.
나의 동료들인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현실은 어떨지 확인하려고 들어가서 글을 보면 참 부러움만이 사무친다. 나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만큼의 수익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자격지심을 느낀다면 거기서부터 멘탈이 무너지는 것인데 참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
이게 정말 아무것도 없는 무지의 상태에서의 현실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으면 좋겠고, 모두가 승승장구하는 삶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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