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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강아지를 버리고 달아나는 남자, 포착됐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기르던 반려견을 도로에 버리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돼 현재 SNS를 뜨겁게 달구고있다.

 

 

이럴꺼면 왜 반려견을 키우지?

 

텍사스주 엘패소카운티 호리손시티의 한 도로에서 젊은 남성이 SUV에서 반려견 한 마리를 내려 목줄을 풀어준 뒤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

 

영상에서 한 남성이 시베리아 허스키를 차에서 내려 목줄을 풀고 차량에 타고 그냥 출발한다. 그를 본 허스키는 차량을 열심히 뒤쫓았으나 결국 차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따라잡지 못했다.

이 영상은 뒤에서 따라가던 여성 운전자가 촬영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이 운전자는 바로 당국에 신고했으며, 엘패소카운티 보안관실은 사건이 벌어지고 이튿날 SUV를 운전했던 68세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보석금으로 5000달러를 내고 당일 풀려났다고 한다. 이 유기된 허스키는 동물구조단체에 구조된 직후 바로 다른 가족에 입양되었다고 한다.

 

애초에 반려견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꺼면 키워서는 안된다. 그리고 저렇게 유기하는것은 인간적인 도덕성에 문제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만족만을 추구해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보다는 정말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입양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도로에 강아지를 유기한다면 강아지 생명에 위협을 가한것이다.

 

정말 다행히도 뒤에서 따라오던 여성 운전자가 바로 증거영상을 촬영하고 신고한 덕분에 강아지의 삶도 지키고 운전자에게 벌을 줄 수 있었던것이다. 꼭 자신을 지킬수 있을때 다른 반려동물을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반려동물의 유기가 늘어날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그만큼 그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동안의 반려동물과의 행복함을 뒤로한채 심적으로 지친것을 반려동물의 포기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꼭, 입양하기전에 생각 또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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