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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망보험금을 노린 10대의 위험한 초대

 

전남 화순경찰서에서 야산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로 3명의 10대 남성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계획적인 살인 계획

 

사건은 이러하다.

 

애초에 계획된 사건이다. 먼저 고교 동창들로 여자친구를 채팅 앱을 통해서 만났고, 사귀는 동안에 4~5 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보험을 들게 하였으며, 그 수령인은 자신으로 지정했다고 한다.

 

보험은 가입 3개월 후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서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5개월 동안 유지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화순의 한 야산에 있는 펜션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남자친구는 밤중에 여자친구에게 산속에 선물을 숨겨 놓았으니 한번 찾아보라며 여자친구를 야산으로 보냈다.

 

정말 한밤중인 야산이기에 여자친구는 산속으로 향했지만 다시금 펜션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잘 설득해서 다시 산으로 가게 만들었다.

 

남자친구가 알려준 장소에 다다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친구인 사람이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그 흉기로 공격을 해서 여자친구는 다쳤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목 등이 졸리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도망을 갈 수 있었다.

 

다행히도 여자친구가 소리를 지르면서 저항하였기에 주변에 있던 사람이 여자친구를 발견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추적하다 차 트렁크에 숨은 남자친구와 그의 친구를 잡았으며, 이들의 도주를 도우는 친구까지도 잡은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외제차량의 할부금을 갚기위해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정말 한편의 소설과 같은 이야기이다.

 

애초부터의 만남이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시작된 인연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채팅 앱을 통해 인연을 만드려고 했던 여자친구만이 피해자인 셈이다.

 

이 남자친구는 학생의 나이이지만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었고, 이같은 범죄에도 실전 경험을 살려서 진행한 것으로 보여진다.

 

집단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옮기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치밀한것이 너무 소름끼칠 정도의 악행이라고 생각된다.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기간과 사람들이 별로 없는 산속의 펜션, 흉기를 들고 대기한 친구와 도주를 위한 준비를 한 친구까지 사망만을 바라보는 극본을 쓴 것이다.

 

자신들의 외제차량의 할부금을 위해서 남을 희생하려고 했다는점이 안타깝고 한심스러울 뿐이다.

다행히도 여자친구가 잘 저항하고 마침 지나간 사람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지만 이 조건들이 충족하지 못했다면 정말 위험한 사건이었을 것이다. 또한, 이같은 사례가 또 있을수 있으니 경찰측에서는 다른 피해자들이 있는지 수색중이라고 알려졌다.

 

정말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너무 쉽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다시금 깨닫는 사건이지 않나 싶다.

 

 

계획적인 집단 살인계획, 처벌이 강할까?

 

 

정말 바보같은 일이라고 비난하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19살의 어린나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살인미수에 관련한 법과 관련해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집단으로 한 사람을 희생자로 만드려고 한 사건, 관심과 강력한 처벌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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